처음보는 색의 앰플이 가득 담긴 슈링크 팩. 주황색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약한 당근색 팩에 역시나 디비 답게 향은 은은하고 고급스러워요. 과하지 않고 적당한 향! 얼굴에 올리니 흡사 인간당근 같아서 포토후기로는 못남기고^^; 글로만 남겨요ㅎㅎ

팩이 에스테틱 관리용으로 나와서인지 눈 쪽 구멍이 아주 작게 나있어요. 혼자 붙이기보단 누군가 붙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. 저는 혼자 붙이느라 그 작은 구멍으로 간신히 봐가며 붙였는데 거울에 비치는 단추구멍같은 제 눈에 빵터졌네요. (해보신분은 무슨 말인지 바로 아실듯ㅎㅎㅎ)

목까지 관리가 가능해서 좋았고 하고나서도 계속 얼굴에 약간 찌릿찌릿함이 느껴지는데 슈링크되는 그 느낌이 정말 좋아요. 알려주신대로 일주일에 한번 관리해보려고요.